
[PEDIEN] 천안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6년도 한의약 건강돌봄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역사회 내에서 한의약 서비스를 활용한 통합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천안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시는 방문 한의진료 서비스 확대와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재택의료센터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천안형 한의약 통합돌봄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관내 143개 한의원 중 69개소가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천안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연계하여 지난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175명에게 맞춤형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발굴하면 천안시한의사회가 담당 한의사를 지정하여 가정을 방문, 침·뜸·부항·추나요법·한약 처방 등 개인별 맞춤 진료를 시행했다.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관리를 추진한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체 대상자 중 읍·면 지역 비율이 38.5%에 달하며 의료취약지역의 건강관리에도 크게 기여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한의진료 만족도 4.4점을 기록하며 사업의 효과를 증명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협력기관인 천안시한의사회가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해맑은 한의원 김창훈 대표원장은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개별 성과도 인정받았다. 연청흠 공무원과 사업 참여자인 이대우 씨 역시 기고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의료기관, 한의사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의약 기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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