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대비 거점소독시설 2곳 안전점검 실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가축전염병 차단의 핵심 방역시설인 거점소독시설 2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점검은 축산차량 소독을 통해 지역 내 질병 유입 및 확산을 막고 축산업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해시에는 한림면 명동리와 주촌면 내삼리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번 점검은 이들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과 운영 시스템 전반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지붕 등 시설물 구조 안전 상태, 전기 및 소방 시설 관리 실태, 배수로 및 우수 시설의 적정 상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현황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도 면밀히 살핀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근무자 건강 관리를 위해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점검, 식수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며, 태풍이나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체계도 재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 조치하여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경축산물공판장이 위치한 축산 중심 도시로서, 올해 3월부터 공판장 인근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운영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과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며 "시설물 안전관리와 근무자 보호를 철저히 하여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