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최종 획득하며 4년간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재인증으로 천안시는 2030년 6월 18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시는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2월 인증 갱신 신청서를 제출한 후 올해 3월 서면 심의를 통과했으며, 지난 9일 열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관 대면 심의에서 최종 인증 통보를 받았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아동의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 기반을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의사 표현이 어려운 저학년 아동의 의견을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렴하고, 아동참여기구의 제안을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태조산 키즈파크 조성,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학교 인근 자전거도로 조성 등 아동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사업들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실현했다.
최초 인증 이후에도 전담 부서 내 ‘아동친화도시’ 명칭을 유지하며 아동·보호자·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넓은 아동 권리 교육을 꾸준히 실시한 점 역시 우수 사례로 꼽혔다.
천안시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 권리 옹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아동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인증은 천안시가 추진해 온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행정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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