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풍천장어와 함께 19일 오후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군민, 관광객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동리창극단의 흥부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가수 김다현, 강진, 금청의 축하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는 고창의 자랑인 복분자, 수박, 풍천장어를 주제로 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행사장 내 그늘막을 대폭 확대하고 카드 결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방문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방문객들은 고창 수박 품평회에 참여하고, 장어잡기, 물총싸움,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 풀장과 플로깅 보물찾기, 수박 카빙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는 고창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수산물"이라며, "맛과 즐거움, 체험이 가득한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농어업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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