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충북 영동군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만들기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8일, 청양군 대치면 칠갑문화센터에서는 ‘청양군·영동군 마을만들기 교류회 및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 지자체의 마을만들기 주요 관계자와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교류회는 농촌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심화되는 위기에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행사는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시작됐다. 노승복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마을만들기협의회의 10년의 진화’를 주제로 청양군만의 독창적인 조직화 과정과 주민 주도의 성공적인 지역활성화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주민 참여 확대 방안과 현장 중심의 협의회 운영 애로사항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청양군과 영동군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간 지원 조직인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영동군 지역활성화센터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유기적인 거버넌스 구축에 뜻을 모았다.
앞으로 양 지역의 협의회와 센터는 우수사례 및 현장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하며 농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승룡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류회와 협약은 양 지역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와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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