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보건소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 6월 17일 오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2026년 식중독 예방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 영업주와 지역 주민들의 식품 위생 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홍천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이 주축이 되어 감염병관리팀,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천군지부와 협력하며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꽃뫼공원 일대에는 식중독 예방 거리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주민들에게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의 위험성과 예방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손 씻기 뷰 박스' 체험존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장비는 손 세척 후에도 남아있는 오염 부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개인위생 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캠페인단은 인근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활동도 병행했다. 음식점 영업주 및 조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여기에는 철저한 손 씻기, 식재료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적정 보관 온도 유지 등이 포함된다. 식재료 취급부터 조리, 보관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위생 수칙을 강조했다.

홍천군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에 힘쓰며, 특히 음식 조리 과정에서의 개인위생, 식재료 보관 방법, 조리 기구로 인한 교차 오염 방지 등 실천 중심의 홍보를 확대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식중독은 올바른 손 씻기와 식품 위생 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음식점 관계자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이 식품 안전 관리에 관심을 갖고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한 식품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