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산시 2명 수상 (아산시 제공)



[PEDIEN] 충청남도 대표로 전국 무대에 나설 주인공이 결정됐다.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창업가 두 명이 ‘2026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 17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인주면 신선아 씨는 우수주민 분야 장려상을,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의 최낙원 이사장은 우수창업가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의 농촌 공동체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두 수상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유농업과 지역 돌봄을 접목한 활동으로 주목받은 신선아 씨는 인주면에서 치유농장 '너른그린'을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또한 마을 주민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축제 참여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도시농업관리사 및 치유농업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낙원 이사장은 도고면의 유휴 공간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및 지역 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가 이끄는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는 유휴 공간 6곳을 새롭게 단장해 연간 2,000여 명의 체류인구를 유치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획 프로그램 107건을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청년기업 8개를 육성하고 지역 협력기관 38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 활성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국 대회에서도 아산시의 농촌 공동체 모델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수상자는 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본선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해 아산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