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원순환마을 공모사업 선정… 신규거점 조성 본격 추진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2026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자원순환 거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선정으로 진접읍은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자원순환 거점은 '진접 에코 방앗간 제로스테이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원순환 거점 공간 조성, 자원순환 홍보 및 전시, 커피박 재활용 프로젝트, 우산은행 프로젝트, 의류 리폼 프로젝트 및 그린 런웨이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협의체, 마을단체, 지역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폐기물 감량,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3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원순환 공간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접읍의 성공 사례가 시 전역으로 확산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 과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8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