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아트센터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페스티벌이 약 1만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부천의 5월을 문화예술로 풍요롭게 물들였다.
페스티벌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클라라 주미 강과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부천아트센터 후원회와 함께하는 로비콘서트와 파크콘서트가 공연장 안팎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5월 2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파크콘서트에는 약 3000명의 시민이 운집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돗자리와 캠핑 의자를 가져온 시민들로 잔디광장이 가득 찼으며, 부천아트센터 외벽 DID를 통해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와 WDR 쾰른 방송 오케스트라의 공연 실황이 상영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후 7시부터 방송인 오상진의 사회로 진행된 파크콘서트 무대에는 포레스텔라, 더디바스, 에녹 등이 출연해 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지컬 넘버를 넘나드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했다.
부천아트센터 후원회 김종술 회장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회는 부천아트센터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후원회원들 역시 시민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한 후원회원은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가족들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후원회의 일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페스티벌 기간 동안 부천아트센터는 후원회와 함께하는 로비콘서트 ‘모두의 클래식’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 5일간 진행된 로비콘서트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색소폰, 가야금, 현악사중주, 합창, 마림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부천아트센터 박은혜 대표이사는 “이번 개관 3주년 페스티벌은 후원회와 함께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로비콘서트와 파크콘서트가 많은 시민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부천아트센터와 동행해주신 후원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 덕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앞으로도 부천아트센터는 후원회와 함께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관 3주년 기념 전시 ‘시간의 간극’ 역시 시민들이 부천아트센터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지난 발자취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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