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남양주 봉선사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지난 24일 3000여 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봉축 표어를 내걸고, 참석한 시민과 불자들의 평안과 지역사회의 대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 김동연 경기도지사,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불교계 관계자 및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삼귀의례, 공양의식, 내빈 축사, 관불의식 등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법요식에서는 우리 사회의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 및 봉사상 수여식이 함께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모든 생명의 존엄함과 차별 없는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웃을 귀하게 여기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는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봉선사 도량을 밝힌 오색 연등의 빛이 시민들의 마음에 평안으로 전해져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봉선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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