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육교사 대상 유보이음교육 진행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보육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영유아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22일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용인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남희 강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아이의 두 세계를 잇는 따뜻한 유보이음교육'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유보이음교육은 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교육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김 교수는 "유보이음교육은 아이들의 관계와 경험, 놀이와 배움이 단절되지 않도록 촘촘하게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이 연결의 첫걸음은 현장의 보육교사들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겪는 성장 과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들은 영유아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및 보육 서비스 제공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 1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총 2,504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의 4대 기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용인시는 영유아 교육 및 보육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