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 나눔 농작물 심기 행사 개최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오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2일, 오포2동 사회단체 공동텃밭에서 '사랑 나눔 농작물 심기'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21명과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텃밭 정비, 비료 살포, 비닐 씌우기 등 사전 작업을 마친 뒤 오이와 감자 등 주요 농작물 100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농작물은 수확 시기에 맞춰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농작물 심기를 넘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진다.

이호순 오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특화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씨앗을 심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박종덕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해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과 복지 연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농작물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따뜻한 나눔의 결실이 풍성하게 맺힐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