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내버스 비상교통대책 시행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최근 유류비 상승과 승용차 5부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4개 노선에 대한 긴급 증차 운행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파주시 비상경제본부의 비상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증차 대상은 80번, 150번, 900번, 10번 총 4개 노선이다. 80번 노선은 GTX 운정중앙역과 3호선 대화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며, 150번과 900번은 광역 이동 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꼽힌다. 10번 노선은 파주시 주요 거점을 잇는 간선 노선이다.

이번 증차를 통해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80번 노선에는 3대, 150번, 900번, 10번 노선에는 각 1대씩 증차된다.

파주시는 이번 증차가 경기도 공공관리제 노선에 해당됨에 따라 경기도와 협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예비차 투입에 대한 재정 지원을 받기로 했다. 공공관리제 예비차를 활용해 증차 운행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춘동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증차 운행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비차 재정지원이 이루어진 만큼, 자원안보위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교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