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남구가 공동주택의 관리 효율성과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4월 20일, 강남구는 대치2문화센터에서 관내 공동주택 동별대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동주택 동별대표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윤리, 장기수선계획, 관리비 운영, 사업자 선정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걸친 핵심 내용을 다뤘다.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을 짚어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 교육도 강화됐다. 강남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화재 예방 수칙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교육했다. 대규모 인원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특성상,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강남구는 교육 외에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도로 개보수, 소방시설 보강 등 생활환경 개선 분야에 2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 축제, 음악회 등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에도 66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강남구는 하반기부터 AI 기반 공동주택 민원 답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AI가 입주민들의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높이고 관리 현장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주민 소통, 안전 대응, 회계와 시설까지 모두 연결된 생활 행정의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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