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화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해병대와 손잡고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해병대 제2사단은 매년 농번기에 3천여 명의 병력을 지원,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 등 농작업을 도왔다. 이들의 도움은 강화군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왔다.
특히 작년에는 3970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을 지원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었다.
올해 대민 지원은 4월 13일에 시작하여 5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일부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강화군 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희망일 2주 전 수요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를 접수하고, 농번기 일정에 맞춰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병대는 훈련 등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본연의 임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중동 사태 장기화와 각종 훈련 등으로 부대 운영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화군은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 사전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대민 봉사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강화군 농업인 단체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 덕분에 영농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항상 적극적으로 대민 지원에 나서주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가에서도 장병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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