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군청



[PEDIEN] 양평군이 축산 농가의 환경 보호를 위해 동물용 폐의약품 집중 수거에 나선다.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양평군 내 축산 농가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동물용 폐의약품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적절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축산 농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항생제, 호르몬제, 예방백신 등의 폐의약품이 환경 오염은 물론 가축 전염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간 축사 내 방치, 자체 소각,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등의 행위가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양평군은 전문 업체를 통해 주사기, 백신 공병 등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처리한다. 동물용 폐의약품 외의 다른 폐기물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축산 농가는 사용한 백신 공병과 주사기를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수거함에 분리하여 배출하면 된다. 특히 주사기와 주삿바늘은 반드시 분리하여 페트병 등 안전한 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이후 폐기물 전문 업체가 농가를 방문하여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동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폐의약품의 무단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오염과 가축 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평군은 이번 폐의약품 집중 수거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