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4년 주민 숙원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본격화.15일 기공식 열고 공사 착수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 신월2동 주민들의 34년 숙원 사업인 주민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천구는 15일 오후,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퓨전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경과보고, 공사현황 설명, 기공 퍼포먼스,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주요 내빈들은 신청사 조감도 퍼즐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통해 신월2동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신축 청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3361.23㎡ 규모로 지어지며, 총 사업비는 약 17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기존 당곡공영주차장 부지에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월2동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천구는 민선 8기 동안 신월2동을 포함해 목1동, 신월1동, 신정2동 등 4개 주민센터의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며 노후 동청사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동안 부지 문제로 미뤄왔던 신월2동 청사 재건립을 적극 행정으로 빠르게 추진하여 기공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신월2동 신청사를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월2동 주민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생활을 위한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