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상설전시 멈춰서서 전경



[PEDIEN] 경기도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안전 통합 교육 프로그램, 'G뮤지엄스쿨'을 시작한다.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4.16생명안전교육원과 손잡고 경기도 내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G뮤지엄스쿨-조각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 안전, 이해, 힐링'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과 예술 체험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인근에 위치한 두 기관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교육을 진행, 유기적인 연계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야외 상설전시 '멈춰서서'에 설치된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경기도미술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작품을 탐색한다. 자연과 조각의 관계, 작품의 재료와 형식, 작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스스로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감각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정해진 답이 없는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래들과 서로의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이는 서로 다른 시각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상반기에는 경기도미술관 20주년 특별전 '흐르고 쌓이는'을 함께 관람하며 미술관 소장 작품을 통해 동시대 미술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