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립박물관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차 향기 머문 규방'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며, 이에 앞서 14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됐다. 특히 시립박물관 특별전 '사랑은 집이 됐다: 남양주 궁집'과 연계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실천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총 4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남양주 궁집, 삶을 담은 집',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 사랑채', '일상에 스며든 차와 공예', 그리고 '사랑은 집이 됐다' 등의 테마로 진행된다.
규방공예와 다도를 중심으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생활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규방공예를 통해 다기보, 다포, 찻잔 받침 등을 직접 제작하며 규방공예의 섬세함과 실용성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시민들과 함께 작품 성과를 공유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시립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과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 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시민들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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