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가 '소공누리센터'로 이전하고 6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소공동은 서울시청과 광화문에 인접한 상업·업무 중심지로 민원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기존 청사는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새롭게 문을 연 소공누리센터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 규모의 행정복합청사로 서소문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됐다.

소공동주민센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확장된 공간과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추게 됐다.

1층 로비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고 2층에는 민원실과 주민센터 사무공간이 자리 잡았다. 3층은 자치회관, 4층 일부는 직원 휴게실, 5층은 다목적실과 근로자 휴게공간으로 조성됐다.

11층에는 대강당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 라운지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지원한다. 건물 곳곳에는 경로당, 공유오피스형 주민 커뮤니티 공간, 청년센터 등 주민 생활 밀착 시설도 들어섰다.

특히 8층에는 청년센터가, 10층에는 중구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 문화협력단 사무실이 입주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층과 지하층에는 20면 규모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7월에는 6층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고 하반기 중에는 9층에 중구 제2기록관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구는 16일 개청식을 통해 소공누리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공누리센터를 주민과 직장인,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청사는 1인 가구 청년과 중구 직원을 위한 기숙사로 탈바꿈해 약 20호 규모로 조성, 시세의 80% 수준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