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6년 일자리 2만 1,438개 창출 추진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2026년까지 2만 143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586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계획은 인구 감소,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지역 노동 시장의 현실을 반영하여 수립되었다.

구리시는 전체 사업체의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장이며, 취업자의 상당수가 다른 지역으로 통근하는 상황이다. 이에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시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일자리'를 비전으로 삼고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유지, 신산업 유입을 통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 안정, 취약 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청년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 해소 등이 주요 내용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 시장 시설 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도 지원한다.

미래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구리토평 한강 공공 주택 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E-커머스 기반 첨단 도시 구축, 반려동물 문화 센터 조성, 인창천 생태 하천 복원 등 도시 기반 사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도 일자리 창출이 확대된다. 권역별 건강 생활 지원 센터 확충 등이 대표적이다.

노동자 권익 보호와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로 환경 개선도 빼놓을 수 없다. 출산 지원금 확대,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 노동자 종합 지원 센터 운영, 8호선 환승 주차장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도 집중한다. '경력 이음 사례 관리' 사업을 통해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공공 근로,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취업 취약 계층의 생계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돕는다.

청년들을 위해서는 청년 내일 센터 운영과 청년 성장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공드린 주방 및 구리 농수산물 공사 청년 직무 실습 등을 통해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는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청년부터 중장년, 여성과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누리집 또는 지역 고용 정보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