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2026년까지 아동 돌봄 정책을 강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6년 인천광역시 아동돌봄 시행계획'은 '촘촘한 온동네 돌봄으로 아이가 행복한 인천'을 비전으로 한다. '온동네 돌봄', '틈새 돌봄', '질 높은 돌봄', '온밥 돌봄' 4개 분야에 걸쳐 총 33개의 세부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온동네 돌봄' 분야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9개소에서 65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영종, 검단 등 신규 개발 지역의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도심 지역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돌봄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지원, 민관 협력체계 강화도 포함된다.
'틈새 돌봄'을 위해서는 긴급 야간 연장 돌봄 콜센터가 신규 운영된다. 기존 밤 10시까지였던 야간돌봄 시간은 밤 12시까지 연장되며, 이용 대상도 시설 이용 아동에서 모든 아동으로 확대된다. 아픈 아이 휴식 공간 역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올해부터 돌봄기관 석면 안전진단을 신규 도입하고, 해충 방역 및 아동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과 RISE 사업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인천시의 특화사업인 '온밥 돌봄'은 더욱 강화된다. 다함께돌봄센터 방학 중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 급식 단가를 현실화하여 급식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시행계획은 아동의 안전과 돌봄 공백 해소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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