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대문구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26 가족관계검진사업'을 통해 커플, 부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문제가 발생한 후 해결하는 방식이 아닌, 관계를 미리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몸이 아프기 전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가족 관계도 사전에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커플 결혼검진'은 예비부부, 신혼부부, 기혼부부 등 동대문구 거주 커플을 대상으로 한다. 총 2회기로 운영되며, 관계 진단을 통해 서로의 성향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갈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선착순 6커플을 모집하며,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양육자-자녀관계검진'도 마련됐다. 4개월에서 30개월 사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 분석 및 양육 방식 점검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 역시 2회기로 운영되며, 선착순 7가정을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회기당 약 120분이 소요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대문구가 이처럼 가족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가족 문제 해결을 개인의 노력에만 맡기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족 간 관계는 꾸준한 점검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우수인증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가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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