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종량제 봉투 수급 안정화 총력…사재기 방지 나서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 충분한 물량 확보…판매소 모니터링 강화 및 구매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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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금천구, 종량제봉투 공급 이상 없다..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 심리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최근 종량제 봉투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상승 관련 보도 이후,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자 구가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금천구는 현재 충분한 종량제 봉투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구는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판매소와 판매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구는 직원들이 직접 전화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판매소 재고와 판매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재고가 부족하거나 품절된 판매소에는 봉투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판매대행업체와 협력해 물량을 탄력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과도한 구매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 구매 수량을 1인당 5매 이하로 제한한다. 판매소에도 해당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사재기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 비정상적인 대량 구매나 재판매 정황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과 계도 조치를 실시하는 등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금천구는 종량제 봉투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천구 종량제봉투 판매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검색하거나, 누리집 첫 화면의 정보무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가까운 판매소 위치와 최근 종량제봉투 입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생활필수품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과도한 구매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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