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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정신장애인 지원 사업인 '마음충전소'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4월 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참여자들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충전소'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5월부터 시작해 다음 달에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3년간 '마음충전소'에는 인천 지역 정신장애인 154명이 참여해 당사자 자조모임, 자립 지원활동,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총 612회의 활동을 펼쳤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한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도 진행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힘썼다.
특히 인천 지역 5개 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거주지 인근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신장애인 지원 관련 복지관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남은지 인천대 교수가 성과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김민석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마음충전소 사업은 정신장애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마음충전소'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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