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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가 일본뇌염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기후변화로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면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가 2003년 5월에서 2025년 3월로 앞당겨진 상황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시사업은 수원시와 화성시 도심 생활권과 공원 등 14개 지점을 감시 거점으로 운영한다. 감시 대상은 일본뇌염 매개종인 작은빨간집모기와 뎅기열 매개종인 흰줄숲모기 등 총 16종이다.
연구원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채집된 모기의 종을 분류하고 일본뇌염과 뎅기열 등 6종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함께 분석한다. 감시 과정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거나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관계기관과 즉시 정보를 공유하고 도민에게 신속히 알릴 방침이다.
김명길 감염병연구부장은 “모기매개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해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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