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동 불안에 따른 '비상경제대책 전담 조직' 가동

물가, 유가, 민생 안정 3대 축으로 구민 경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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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로구, 중동 상황 대응 ‘비상경제대책 전담 조직’ 가동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파고에 맞서 '비상경제대책 전담 조직'을 가동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국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31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는 '비상경제대책 전담 조직 회의'가 긴급 소집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대응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꾸려진 전담 조직은 최원석 부구청장을 필두로 한다. 기획경제국장이 부반장을 맡아 비상경제총괄, 에너지대책, 민생안정지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물가 관리에 집중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물가를 상시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자금 지원을 검토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유가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주유소 가격 표시제 점검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병행 추진한다. 대중교통 운영 상황 역시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민생안정망 구축에도 힘쓴다. 긴급복지 지원, 에너지 바우처 점검, 종량제봉투 가격 안정화, 피해기업 지방세 유예 등 다각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고유가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부문 승용차 요일제에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관내 기업에 협조 공문을 발송, 교통 수요 분산과 유류 소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신고 센터도 운영한다. 물가안정, 석유 매점매석, 종량제봉투 관련 문의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전담 창구를 통해 신속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국제 정세 불안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며,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구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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