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성과 공유회 개최…정책 방향 모색

2025년 연구 성과 공유 및 2026년 연구 추진 방향 논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지난 19일 '연구성과공유회'를 열고 2025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구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유회는 재단 연구 과제가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관계자,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연대,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 관계자, 그리고 시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김미선 정책연구실장 직무대리가 2025년 재단 연구성과와 2026년 연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김 직무대리는 '사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체감도 높은 성평등 정책 연구 개발'과 '연구성과의 정책 환류와 시민 확산 강화'를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인천광역시 여성사회교육기관 운영 개선 방안 연구', '인천광역시 아이사랑꿈터 운영 현황 및 내실화 방안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정승화 연구위원은 '인천광역시 여성사회교육기관 운영 개선 방안 연구' 발표에서 시민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 기관 종사자 면담을 통해 기관 운영 내실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정 연구위원은 인천시 여성사회교육기관이 성평등 정책 추진 기관으로서 정체성과 비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관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강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순환보직으로 운영되는 인력 운영 방식 변화와 성과평가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은희 연구위원은 정책 연구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효성 있는 정책 사업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발된 정책 사업이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게 구현되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파악, 보완하는 환류 과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인천광역시 아이사랑꿈터 운영 현황 및 내실화 방안 연구'는 아이사랑꿈터 사업이 2019년 시범사업 이후 6년 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사업 현황 분석 및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점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로 도출된 정책 제언 중 꿈터 자체 운영 체크리스트, 컨설턴트 가이드라인, 사업 정체성 확립 방안 등이 현장에 바로 활용되고 사업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이 반영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플로어 의견 청취 및 질의에서는 최정호 정책연구실 연구관리팀장이 사회를 맡았다. 아이사랑꿈터 운영의 구조적 한계와 여성사회교육기관 혁신을 위한 시 직영 운영체계 변화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김성미경 한국여성인권플러스 대표는 AI 시대에 맞는 시의 적절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손보경 인천여성회 회장은 영유아, 아동뿐 아니라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 돌봄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민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성과공유회는 기관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소통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연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