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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이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16대를 추가 설치하며 응급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여, 골든타임 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체육시설 등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집중 배치했다. 이는 최근 심정지 환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응급의료 장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심정지 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우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가 시행되지 않으면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성군은 주민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왔다.
고성군은 오는 4월과 7월, 심폐소생술 교육을 2차례 실시하여 군민들의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음성 안내 및 자동 분석 기능을 갖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고성군은 심정지 발생 시 주변인의 신속한 확인, 신고, 그리고 즉각적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 이루어지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응급의료 전문 인력의 지도하에 직접 기기를 작동해보며 상황별 대처법을 익히게 된다.
김영국 보건행정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응급장비"라며 "군민들이 평소 위치를 숙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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