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고등학생의회 개방형 의원 14명 선출…학생 의견 정책 반영 기대

무작위 추첨 통해 선발, 학생 중심 교육 실현에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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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교육청, 고등학생의회 개방형 의원 14명 선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등학생의회 개방형 의원 14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학생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은 학생자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고등학생의회는 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당연직 의원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개방형 의원으로 구성된다. 개방형 의원은 학생회장이 아니더라도 학생의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개방형 의원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14명의 개방형 의원은 2027년 2월까지 활동한다. 분기별 정기회와 임시회에 참여하여 학생인권 조례 시행 모니터링 및 개선을 제안하고, 학생 관련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개방형 의원 선발 추첨에 참여한 광주예술고 2학년 이아인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선출 과정에 참여해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의회를 통해 우리들의 다양한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정책과 학교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책임감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선출된 개방형 의원들이 당연직 의원들과 협력해 광주 학생자치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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