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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혈당 수치 인지율이 눈에 띄게 향상되며 만성질환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성군의 혈당 수치 인지율은 2024년 20.7%에서 2025년 37.4%로 크게 뛰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혈압 수치 인지율과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을 나타냈다.
고성군 보건소는 이러한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생활터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를 꼽았다.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열린건강충전소'가 대표적이다.
이곳에서는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상담, 예방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고성군 현업 근로자 사업장 등 생활터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 점도 주효했다. 더 많은 군민이 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고성군은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 지원사업을 통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26년 3월 9일부터 소모품 소진 시까지 전화 신청 후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당뇨 진단 후 혈당 조절이 필요한 고성군민 70명이 지원 대상이다.
혈당측정기와 소모품 지원과 더불어 올바른 혈당 관리 방법 교육도 병행하여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교육, AI IoT 건강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 군민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노력은 혈압 및 혈당 인지율 상승,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 향상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근로자가 있는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군민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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