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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한우 농가의 번식 효율을 높이고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우 조기 임신진단 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반적으로 한우의 임신 여부는 인공 수정 후 약 90일이 지나야 정확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정읍시가 이번에 보급하는 진단 키트를 활용하면 최소 28일 만에 빠르고 간편하게 임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임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양 관리에 신속하게 돌입, 불필요한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번식 실패를 최소화하고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우수한 능력을 갖춘 한우 개량과 계획 교배 효율을 높여 농가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확보한 진단 키트는 총 6120개. 지역 내 한우 농가에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농가당 최대 30개까지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친환경적이고 저탄소 중심의 미래 축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우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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