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관, 생태환경문학 강연으로 작가 정신 기린다

탄생 100주년 맞아 '2026 평사리문학교실' 개강, 박덕선·원종태 시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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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2026 평사리문학교실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 박경리문학관이 박경리 작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6 평사리문학교실'을 3월 21일 개최한다. 이번 문학교실은 오후 3시부터 문학관 내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이웃 마을 좋은 시인-생태환경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경리 작가는 생전에 환경 잡지 '숨소리'를 펴내며 생명 존중 사상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의 이러한 유지를 기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이번 문학교실에는 경남 지역에서 꾸준히 생태시를 창작해 온 박덕선 시인과 원종태 시인이 강사로 초청됐다. 이들은 '생태환경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덕선 시인은 1963년 산청 출생으로, 시집 '꽃도둑', '술래야 술래야' 등을 발표했다. 현재 산청에서 도농 상생기업 '산엔들'을 운영하며 숲 해설가이자 생태연구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풀꽃과 약초에 대한 산문집을 펴내기도 했다.

원종태 시인은 거제도 출신으로 1994년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여러 신문사 기자를 거쳐 고향에서 작은 신문사를 경영하기도 했다. 시집으로는 '풀꽃경배', '빗방울 화석' 등이 있다. 현재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박경리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교실이 박경리 선생의 생명 사상을 되새기고, 우리 곁의 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문학을 통해 생태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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