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로컬푸드 복합시설 '다락' 개장…지역 먹거리 선순환 기대

82억 투입, 생산-가공-판매-교육 원스톱…30일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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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해시 로컬푸드 복합시설 ‘다락’ 개장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4년간의 준비를 거쳐 로컬푸드 복합시설 '다락'을 30일 개장한다. 관동동에 위치한 '다락'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 교육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사업비 82억원이 투입된 '다락'은 부지면적 3500㎡, 연면적 1473㎡의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2층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커뮤니티 키친이 자리 잡았다.

'다락'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을 지향한다. 직매장에서는 김해지역 174개 농가에서 생산한 700여 품목의 농산물을 비롯해 정육, 반찬, 수산물 등을 판매한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잼, 주스, 분말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키친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교실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다락'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락'이 김해시 먹거리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김해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2025년 연 매출 12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다락'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상생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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