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지원…RFID 미설치 세대 대상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 및 자원 순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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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후불형 RFID 음식물류 개별계량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RFID 장비는 주로 공동주택에 설치되어 카드 등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식이다. 미설치 지역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미시는 가정용 감량기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비 4천 5백만원을 투입, 총 150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3월 11일 기준 RFID 장비 미설치 세대다. 세대당 1대에 한해 감량기 구입비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안전성과 환경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 제품은 제한된다.

하수도로 음식물을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은 수질 오염 우려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K마크, Q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공인 인증을 받은 제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 19세 미만 자녀 수, 구미시 연속 거주 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가구원 수가 많은 세대가 1순위, 19세 미만 자녀 수가 많은 세대가 2순위, 구미시 연속 거주 기간이 오래된 세대가 3순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RFID 장비 미설치 지역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생활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배출량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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