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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특례시가 중동발 교역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결제 간소화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비자 코리아에서 관내 중소제조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중소기업 수출결제 간소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수출결제 간소화 플랫폼 이용 후기 발표, 지원사업 브리핑, 국제 교역 동향 정보 공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불안정한 국제 교역 환경 속에서 관내 기업의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잡한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장품 제조기업 에스엠에코랩은 이날 워크숍에서 플랫폼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이 회사는 파우더 워시 등을 생산하며, 플랫폼을 통해 수출 결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에스엠에코랩 관계자는 “결제 간소화 플랫폼을 이용하면 수출 상담 당일 결제가 가능하고, 인보이스 1종만으로 서류 절차를 처리할 수 있어 무역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은행 신용장 방식은 대금 수취까지 2~3개월이 소요되고, 복잡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결제 간소화 플랫폼 이용료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플랫폼 이용료를 지원,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출결제 간소화는 불안정한 국제 교역 환경 속에서 기업의 거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거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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