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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 일자리와 지역 돌봄을 잇는 청년사회서비스 사업 본격화
전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도내 2개 기관이 사업 수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도민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2026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사업'에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쁨누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청년 신체 건강 증진과 초등 돌봄 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사업단은 2026년 3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간 운영되며, 총 4억 4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비만, 허약 등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는 계획이다.기쁨누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양수미 전북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발굴, 확대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종류와 대상 기준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사업단은 청년 인력을 채용하는 등 사업 준비를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북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 공개 모집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함이다.도는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등 6개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을 보인 청소년을 선발한다. 부문별 1명씩 총 6명을 시상할 계획이다.'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2014년부터 시행됐다. 도내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추천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시상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후보자 추천은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접수한다. 시장, 군수, 각급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가 추천할 수 있다.접수된 후보자는 전북특별자치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시상식은 5월 20일 열리는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의 공적은 도 누리집과 홍보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된다.김호식 전북자치도 교육협력과장은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지역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청소년들이 널리 추천돼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협력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청소년 의견 듣는 학년별 간담회 진행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 중심의 민주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학년별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래'의 주요 이용층인 중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개선점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간담회는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1학년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12일에는 2학년 간담회가 열렸다. 3학년 간담회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1학년 간담회에서는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라는 '고래'의 정체성을 알리고,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2, 3학년 간담회에서는 '고래'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점과 유지 희망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 시설 운영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이 실제 정책과 프로그램에 반영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고래 9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정기회의에서 논의 및 검토를 거친 후,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의 향후 사업과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
완주군 외국인 주민 9명, 바리스타 꿈을 이루다
완주군 외국인 주민 9명이 커피 바리스타의 꿈을 안고 값진 결실을 맺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전문 교육을 통해 이들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전원 취득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완주군은 최근 5주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카페 외식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전문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과정에서 외국인 주민 간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커피 추출 원리와 에스프레소 제조, 우유 스티밍, 라떼아트 등 바리스타 기본 기술과 자격증 시험 대비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9명 전원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이들의 자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한국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함께 수업을 들은 다른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문을 연 이후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상담 지원, 한국어 교육, 문화 생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 지원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완주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 가동
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돌입했다.군은 올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을 위해 민간감시원을 선발하고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및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이번에 운영되는 미세먼지 민간감시원은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불법소각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주요 활동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불법소각 예방 및 감시 미세먼지 관련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 등이다.완주군은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와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에 대해 사전 근무지침과 교육을 완료했다"며 "미세먼지 불법배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 농촌 불법소각 예방 홍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 다양한 대기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전북 소상공인 정책 대전환, '생존' 넘어 '성장의 길' 모색
전북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존의 경영 안정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을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전북연구원은 12일,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5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이슈브리핑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소상공인이 도내 총 사업체의 96.3%를 차지하는 중요한 경제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성장보다는 생존에 초점이 맞춰진 정책이 주를 이루었다고 지적했다.연구원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 사례를 들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부산 LICON 펀드' 조성과 같은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연구원이 제안한 5가지 정책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상공인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구축이다. 소상공인을 산업 단계, 혁신성, 성장 잠재력 등에 따라 세분화하여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둘째,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성장 기반 구축형 모델을 통해 체계적인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셋째,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전북 소상공인 성장촉진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넷째, 혁신적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정책 목표에 맞는 운영 역량과 조직 규모를 확보해야 한다. 다섯째, 정책 수립부터 시행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는 소상공인 정책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김수은 책임연구위원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주축이자 핵심 고용 창구”라며, “정부의 정책 변화와 경제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을 경제 주체로 보고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의 제안이 전라북도 소상공인 정책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무주 앞섬마을, '보검 매직' 통했다…촬영지로 인파 몰려
무주군 앞섬마을이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뜻밖의 '보검 매직' 효과를 누리고 있다.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평일 평균 200명, 주말에는 5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며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 배경을 그대로 간직한 미용실과 주변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강원도 홍천에서 방문한 김 모 씨는 “방송의 따뜻한 분위기에 이끌려 무주까지 오게 됐다”며 “박보검은 없지만, 드라마 속 미용실과 소품, 마을 주민들의 정겨운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섬마을 이종대 이장은 “미용실 셔터맨을 자처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찾아오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섬마을이 ‘보검 매직컬 미용실’을 중심으로 무주군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촬영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된 미용실은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죽’을 주메뉴로 하는 주변 식당들도 뜻밖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식당 관계자들은 “원래 여름에 손님이 많았지만, 이번 겨울은 ‘보검 매직컬’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정성을 다해 어죽을 끓여 이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무주군은 늘어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촬영지 인근에 400여 평 규모의 임시 주차장과 화장실을 마련했다. 또한 ‘금강 맘 새김길’, ‘복숭아 꽃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무주군 관계자는 “앞섬마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보검 매직컬’의 감동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무주군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도민 안전 지킨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해빙기를 맞아 도내 취약 시설 16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특히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와 전북자치도, 시군 담당자, 그리고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꼼꼼하게 안전 상태를 진단할 계획이다.합동점검반은 2개 반 17명으로 구성되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지반 상태, 배수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옹벽, 절토 사면, 급경사지의 균열 및 침하 여부, 낙석 발생 가능성 등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저수지 제방의 누수나 사면 침하 여부, 건설 현장의 굴착 사면 붕괴 위험 등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국가유산에 대해서는 석축, 담장, 지붕 등 주변 시설물 상태와 소화기, CCTV 등 방재 설비 작동 여부, 재난 대응 체계 관리 상태를 함께 점검한다.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정비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시군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행정안전부에 보고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낙석이나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도내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보수 보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북자치도, 군산·익산 새마을금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 익산 지역 새마을금고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도는 지난 12일 익산 자원봉사센터에서 군산·익산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민생경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 지역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서민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전주·완주 지역 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최근 중동 지역 전쟁 등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금융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이날 간담회에서 전북자치도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계획 등 주요 민생 경제 정책을 설명했다. 새마을금고가 지역 밀착형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협력을 요청했다.특히 전북도는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금융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지지를 요청했다. 새마을금고의 자산 건전성 관리, 사회 연대 경제 주체에 대한 대출 확대 등 사회적 금융 기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군산과 익산은 전북 경제의 핵심 거점이며 새마을금고는 서민 금융을 책임지는 중요한 금융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전북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권역별 새마을금고와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금융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 부지사를 비롯해 군산시, 익산시 관계자, 그리고 군산·익산 지역 이사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전북지역 새마을금고는 59개 금고, 13조 원의 자산, 10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
무주 초리마을, 꽁꽁놀이축제 수익금 200만원 장학금으로 기탁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주민들이 '무주꽁꽁놀이축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초리마을은 축제 수익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경환 무주꽁꽁놀이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수익금 일부를 지역 아이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무주꽁꽁놀이축제는 초리새마을회 주최로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에는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얼음 썰매, 빙어 잡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이 위원장은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수익금은 무주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장학금 기탁의 의미를 강조했다.초리마을은 다가오는 겨울에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눈썰매, 군밤 굽기 등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한편 초리마을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 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례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주군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완주군이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2026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해 동 하절기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과 사용량 절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사업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단열 창호 바닥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에어컨 교체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주택 개보수 공사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며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와 공공임대주택 및 불법건축물 거주자,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 수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올해 완주군 지원 물량은 총 162가구로 냉방 분야 32가구, 난방 분야 13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기관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현장 조사와 시공관리를 맡아 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에너지 복지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투어패스,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 '한유망'과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표 관광 상품인 '전북투어패스'를 중국 최대 한국 여행 정보 플랫폼 '한유망'에 입점시키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급증하는 중국인 개별 자유여행객을 겨냥, 전북 관광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유망은 중국 내 한국 여행 정보 및 관광 상품 제공의 주요 플랫폼이다.이번 연계 판매를 통해 전북투어패스 통합권, 전주 한옥마을권, 경기전 및 광한루원 단독권 등 외국인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관광 상품이 현지에서 판매된다. 특히 한유망과의 실시간 시스템 연동을 구축, 상품 구매 즉시 모바일 바코드가 발송되는 방식을 도입했다.중국 관광객들은 별도 절차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도내 주요 관광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전북자치도는 이번 판매 제휴가 신규 관광 수요 창출과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한 도내 체류 시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서 도는 시군 관광재단이 참여하는 관광 분야 협의회를 통해 글로벌 관광 마케팅 강화 방안을 논의했고, 그 후속 조치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상품 판매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이번 한유망 판매 개시는 해외 관광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의 해외 채널 확대는 외래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전북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스마트농업·한우 전문가 키운다…농업인대학 20기 입학
완주군이 스마트농업과 한우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이번 20기 완주농업인대학에는 총 63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스마트농업 기초와 한우, 2개 학과에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특히 올해는 13년 만에 한우학과가 다시 문을 열어 축산 농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우학과는 사양 관리, 번식 및 개량 기술, 질병 예방 등 축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스마트농업기초학과는 스마트팜 설계 기초, 환경제어 시스템 이해, 데이터 기반 재배관리 등 첨단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스마트농업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에 진행된다. 농번기를 고려해 학과별로 탄력적인 방학 기간을 운영, 교육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입학식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완주군은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반 고흐’…27일 특별 공연 개최
정읍시가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손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명작을 음악과 미디어아트로 엮어낸 특별한 무대를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음악으로 그리는 일곱 가지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평생 주고받은 668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한 연기와 음악이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특히 '별이 빛나는 밤', '아를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 '까마귀가 나는 밀밭'등 고흐의 대표적인 명작들을 중심으로 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소개한다.이와 동시에 2D와 3D 미디어아트 영상이 무대 전체를 채우며 고흐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압도적인 시각 효과로 구현할 예정이다.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향과 박시원, 바리톤 최병혁, 팝페라 소프라노 조수현이 무대에 오른다.이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액팅블루'의 라이브 연주에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공연 관람료는 2만원이며 정읍 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75%가 할인된 5000원의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관람권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앱 또는 전화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전체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관객들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겠다"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