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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암각화 공작소'로 선사시대 예술 체험 기회 제공
울산암각화박물관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반구천의 암각화 유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 ‘암각화 공작소’를 운영한다.특히 올해 4분기에는 암각화 문양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을 마련해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암각화 공작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가족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암각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기별 주제에 맞춰 관련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박물관 측은 암각화가 발견된 계절인 겨울을 주제로 4분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참가 가족들은 반구천 암각화의 그림을 자세히 관찰한 뒤, 이를 응용하여 오너먼트를 제작하고 크리스마스 리스를 꾸미는 창의적인 시간을 갖는다.교육은 10월 25일, 11월 29일, 12월 27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며, 회당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교육 신청은 교육일 기준 1주일 전 화요일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소통망(SNS)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암각화 문양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울산시, 인권 행정 전문성 높인다…정책 방향 모색 워크숍 개최
울산시가 지역 인권 정책의 방향을 정립하고 현장 교육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연수회를 열었다. 시는 인권기구 위원과 교육 강사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권 역량강화 워크숍'을 14일 북구 머큐어앰배서더울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울산시 인권위원회와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 찾아가는 인권교육 강사들의 역량을 높여 시민 중심의 인권 행정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오전 세션에서는 이명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지방정부의 인권행정, 거버넌스와 만나다’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 연구원은 지방정부가 갖춰야 할 인권 보장 책임과 인권 행정의 제도적 기반을 상세히 살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오후에는 현장 맞춤형 교육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안채리 경기도 인권센터 조사관은 ‘인권교육 함께 만들기’를 주제로 인권교육의 개념과 원칙, 교육 매체 활용법 등 현장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특히 참석자들은 교육 기법을 직접 모색하는 참여형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노하우를 습득했다. 이후에는 찾아가는 인권교육 강사들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인권교육의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인권기구 위원들과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인권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인권 보장 행정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들의 인권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제주, 민생 안정부터 우주·AI까지 4대 성장 전략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금리, 고물가, 부동산 침체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주 경제성장전략'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알찬 성장'을 비전으로 민생 안정부터 인공지능(AI), 우주산업, 청정 에너지 전환까지 4대 전략 18개 중점과제를 추진하는 제주형 경제 대전환 로드맵이다.제주도는 당면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집중한다.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을 확대하고, 연체율이 전국 평균 대비 1.7배에 달하는 중소건설업체를 위해 저금리 특별신용보증(업체당 1억 원 이내)을 지원해 재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제주시 원도심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등 2개소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해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은 2028년까지 1조 5,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간편결제 기능을 고도화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세제 감면 및 금융 우대 패키지를 제공한다.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AI, 우주산업,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도는 AI 기반 행정·산업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며, 행정 데이터를 학습한 'AI 행정비서' 데모 서비스를 오는 12월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5년간 200억 원을 투입해 도서형 기후·해양 재난 AI 전환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2028년까지 조성하고, 한화시스템을 앵커기업으로 유치해 위성 생산부터 해상 발사까지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시스템 유치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경제 가치사슬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자율주행은 대중교통형, 관광셔틀형 등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거점을 조성하고, 시니어 레지던스 구축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제주가 선도해 온 청정에너지 분야의 성과를 확장해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한다. 국내 최초 그린수소 상용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11㎿ 실증사업을 최대 100㎿급 시범사업으로 확대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RE100 수소생산시설을 준공하는 등 생산 인프라를 확장한다.전기차 보급 목표는 2035년 50.1%, 2040년 100% 달성이다. 제주도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신규 등록 및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며, 사용 후 배터리 전주기 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또한, RE100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ESS, V2G 등 신사업 모델을 확대한다. 풍력 개발은 공공-민간 협력형 모델(공공주도 2.0)을 도입해 주민참여형 이익공유제를 설계하고, 가파도를 국내 최초 탄소중립 실현 선도 모델로 삼아 전력 생태계를 조성한다.제주 고유의 자산인 관광과 1차산업은 질적 전환을 추진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발급으로 관계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로컬 자원을 활용한 마을 여행 상품 개발 및 웰니스 인증 관광지를 확대한다.1차산업은 스마트팜, 디지털 해양플랫폼 등 첨단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통합 마케팅을 연계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구제역 청정 인증 축산물의 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이 외에도 크리에이터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디지털 자산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지역화폐 실증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는 “4대 전략 18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만들고, 제주가 대한민국 경제 대전환을 이끄는 혁신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립미술관, 지역 청년작가 발굴 나선다... 최우수 1팀에 전시 기회 제공
울산시립미술관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지역신진작가 실적자료집 비평(포트폴리오 리뷰) – 대면_대면 2025’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지난 2021년부터 격년으로 이어온 미술관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세 번째 연속물이다. 선정된 최우수 작가 1명(팀)에게는 내년 미술관 전시 기회와 함께 1,000만 원의 전시 개최 비용이 지원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국내 미술계 주요 전문가에게 직접 소개하고 심도 있는 평가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울산, 부산, 경남, 그리고 해오름동맹권역(경주, 포항)에 거주하거나 출신인 시각예술 및 다원예술 분야의 개인 또는 단체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공모 접수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되며, 미술관은 총 8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평 행사는 11월 21일 울산시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선정 작가들은 각자 시청각 발표를 진행한 후, 국내 미술계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논평가들과 약 40분간 개별 심층 대화를 나누게 된다. 논평가로는 김장언 전 아트선재센터 관장, 문혜진 미술평론가, 오세원 씨알콜렉티브 디렉터, 이수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등이 참여한다.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대면_대면 2025’가 지역 청년 작가들이 작품 세계를 깊이 탐구하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 북부소방서, 긴급 출동로 확보 위해 '강제처분' 훈련 실시
울산 북부소방서가 재난 현장 도착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차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훈련을 진행했다. 북부소방서는 14일 오후 북구 송정동 일원에서 소방차 긴급출동 통행 방해 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소방기본법 제25조에 근거한 조치다.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소방 차량의 통행이나 소방 활동에 장애가 발생했음에도 즉시 이동 조치가 불가능할 경우, 현장 지휘자의 판단에 따라 주정차 차량이나 물건 등을 강제로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메시지 부여에 따른 출동부터 강제처분 절차를 숙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강제처분 통지서를 배부하고, 휴대용 차량 견인장비인 '포지션 잭'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제로 견인하거나 밀어내는 방식이었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소방 당국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울산 동부 여성의소대, 발달장애인 위한 '싱싱 축제'에 온정 더했다
울산 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 내 지적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체육대회 후원에 나섰다.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14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부지부를 방문해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티슈, 커피, 라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들이다. 전달식에는 여성의용소방대원과 화암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물품들은 오는 10월 24일 개최 예정인 ‘제12회 싱싱 축제(페스티벌)’에 경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싱싱 축제는 지역 내 지적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체육대회다.정혜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사회의 의미 있는 행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행사 당일에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소방서 측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울산 동부소방서 남성 의용소방대, 남진춘 신임 부대장 취임
울산 동부소방서 남성 의용소방대가 지역 사회 봉사와 화재 예방 활동에 헌신해 온 남진춘 신임 부대장의 취임식을 14일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남 신임 부대장은 지난 2014년 의용소방대에 입대 후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을 인정받아왔다.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 동부소방서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새 부대장의 출발을 축하했다.남 부대장은 의용소방대에서 10년 가까이 활동하며 조직 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2020년 보급반장, 2022년 총무부장을 역임하는 동안 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특히 그는 현장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소외계층을 위한 이사 봉사를 진행했으며, 대왕암공원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한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 안전 증진에 힘써왔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남 부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남성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하여 시민 안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남 부대장의 취임을 계기로 동부소방서 남성 의용소방대의 지역 안전 활동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울산시, 65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 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 개시
울산시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0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두 가지 백신을 한 번에 맞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국가예방접종을 진행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10월 15일(수)에는 75세 이상이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하며, 10월 20일(월)에는 70~74세, 10월 22일(수)부터는 65~69세가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앞서 시는 지난 9월 22일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했고, 9월 29일에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며 이미 절기 예방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이번 접종의 핵심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는 고령층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해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사용되는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함께, 최근 유행 변이에 맞춰 개발된 코로나19 엘피(LP).8.1 신규 백신이다. 모든 대상자는 이전 절기와 마찬가지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65세 이상 외에도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역시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들 고위험군 역시 겨울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 대상이다.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동시 접종이 가능한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이상 반응 관찰을 위해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러야 한다.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이 신규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을 적극 권고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동시 접종을 받아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
울산, 자매도시 튀르키예 군악대 초청…산업 협력 넘어 문화 교류 물꼬
울산시가 오랜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군악대를 초청해 산업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힌다. 23명으로 구성된 코자엘리시 군악대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5 울산공업축제’ 기간 동안 울산 시민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초청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민간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코자엘리시는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울산과 산업 기반이 유사해 2002년부터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온 오랜 파트너다.군악대는 축제 기간 사흘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전통 군악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18일 토요일 낮 12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 마당에서 열리는 ‘양국 문화교류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이 콘서트에서는 군악대의 특별 공연 외에도 옹기 제작 및 한복 착용 체험,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체험 등 양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이는 산업 교류를 넘어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울산시는 이번 군악대 방문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서 울산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적 연대 강화를 발판 삼아 향후 국제 문화 및 산업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 축제와 연계해 참여 열기 높였다
대전 서구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서구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흥행을 동시에 노린 전략이었다.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지역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NH농협을 통해 대전 서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주민들은 자동으로 응모 자격을 얻었다. 서구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했다.특히 기부자들에게는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무대 앞 좌석(10명)과 스탠딩석(50명) 등 총 60명에게 특별 관람 혜택이 주어졌다. 이는 기부자가 지역 문화 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파격적인 인센티브였다.서철모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
대전 서구, 영유아 독서 습관 위한 '북스타트' 가동… 5개 도서관서 진행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이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 아동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가족에게는 가정 내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책 꾸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서구는 대상 연령에 맞춰 프로그램을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첫 번째는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보호자가 동반하는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두 번째 트랙은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아이들이 체계적인 독서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각 도서관은 이틀 중 하루를 정해 프로그램을 1회씩 운영한다.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란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서구 관계자는 “책과의 첫 만남이 아이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관을 넘어 가정에서도 독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갈마, 가수원, 둔산, 월평,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5개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 남구,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동시 시행... 내년 4월까지 진행
광주 남구가 겨울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한다. 구는 내년 4월 말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며, 특히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할 방침이다.독감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이다.어린이는 56곳, 임신부는 43곳, 어르신은 114곳 등 대상자별로 지정된 의료기관이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내년 4월 30일까지 85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등이다.65세 이상 어르신은 두 가지 백신 모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어, 동시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할 기회다.남구는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접종 전 반드시 세부 사항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독감과 코로나19 접종 의료기관이 서로 다르고, 기관별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 의료기관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 임신 확인 서류를 추가로 챙겨야 한다. -
대전 서구, 가을 노루벌서 '생태 교육의 장' 마련
대전 서구가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제15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을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행사 첫날인 17일에는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날 '제4회 서구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가 열리며,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환경동아리 9개 팀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한다.다음 날인 18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어진다. 숲속 버블 매직쇼와 같은 공연 프로그램은 물론, 도전! 트리 클라이밍, 노루벌 숲길 따라 전자스탬프 투어 등 자연 속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는 활동들이 마련된다.특히 노루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반딧불이 유충 방사 행사가 진행되며, 노루벌 생태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또한 친환경 목공 체험,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자원순환 AR·VR 체험 등 다양한 환경 교육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서철모 서구청장은 노루벌이 서구 환경교육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 음식점 242곳 대상 '맞춤형 위생 컨설팅' 실시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음식점 242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위생등급제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는 일반음식점 152개소, 휴게음식점 80개소, 제과점 10개소 등 총 242개 업소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문성을 높였다.컨설팅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등급 평가항목 44개를 기준으로 현장 지도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조리장 및 객석의 청결도, 조리 및 보관 기구의 위생 상태 등이 포함된다.최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하여 배달 및 공유주방 관리, 푸드테크 로봇 위생관리, 조리장 내부 공개 여부(CCTV 설치 등) 등도 주요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시는 컨설팅 참여 업소에 안내책자와 위생용품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즉시 위생 관리가 정착되도록 지원한다.컨설팅 결과 위생등급 지정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위생등급을 신청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는 등급 유지 여부 확인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 수준을 관리받는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소별 개선 사항을 직접 안내하고 위생등급 신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