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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 참여‘작은 음악회·연극 ‘엄마, 소풍가자’’ 개최
울산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달을 맞아 오는 10월 마지막 주에 성악 공연 작은 음악회와 ‘엄마, 소풍가자’ 연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인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는 지역 성악단체 ‘라보체’의 재능기부로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1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공연을 선보일 ‘라보체’는 지난 2023년 12월 창단한 성악 연주단으로 울산에서 성악을 전공한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도서관에 당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지역 극단 ‘물의진화’의 ‘엄마, 소풍가자’ 연극 공연이 26일 일요일 오후 2시와 28일 화요일 오후 7시 두 차례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작품은 치매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오십대 딸과 이를 지켜보는 팔순 엄마의 이야기로 가족과 삶에 대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극단 ‘물의진화’는 지난 2000년 창단해 현재까지 전국연극제, 울산연극제 등에 참가하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극 관람 신청은 10월 17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선착순 각 250명씩, 총 5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마련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책과 함께 음악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정원 곳곳에는 향기와 색채가 뛰어난 식물들을 배치해 다양성과 계절감을 살린 녹색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중구 최초의 민간정원으로 도심 속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카페,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휴식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소오소오’의 민간정원 등록이 생태적 가치 증진은 물론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오소오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정원으로 도시 속 녹색 쉼터의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도서관 개관 막바지 준비 ‘착착’
대구광역시는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조성 중인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0월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1월 5일 정식 개관한다. 대구도서관은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간 추진된 주민 숙원사업으로 총 부지면적 9,639㎡에 연면적 1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앞으로 대구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순한 자료열람 공간을 넘어 배움과 쉼,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전시실, 카페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에는 인문예술자료실과 청소년공간, △4층에는 강당, 문화강좌실, 책뜨락 등 평생학습과 문화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총 6개 자료실 중 1층 어린이자료실에는 칼데콧·뉴베리 등 세계적 아동문학상 수상 도서와 유아용 입체도서 등을 비치해 특화 공간으로 꾸몄으며 2층 디지털자료실은 최신 PC, AV 시설, 태블릿 대출반납기 등 ICT 기반 정보 접근 서비스를 갖췄다. 3층 청소년공간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맞춤형 쉼터로 구성했다. 또한 대구도서관은 AI 로봇 안내, RFID 기반 자동대출·반납, 도서 무인분류 시스템, 차량 이용 24시간 북 드라이브스루, 무인예약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등 첨단 ICT 기술을 적극 도입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서관 환경을 구현했다. 전국 최초로 광역상호대차서비스인 ‘책두루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자료실 이용, 시설 운영, 도서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보완해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며 자료실과 전시 공간을 포함한 모든 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11월 5일 정식 개관 후부터 제공한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대구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이라며 “완성도 높은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을의 결실, 전통의 울림” 대전무형유산 기능보유자 한자리에
대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5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은 전통 공예기술, 공연예술, 전통지식 등 유형의 문화유산과 달리 보유자나 보유단체 등에 의해 전승되는 소중한 자산이다.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보유자들은 이를 통해 전승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기능분야 8개 종목의 보유자 9명이 참여한다. 참여 종목은 대전의앉은굿, 불상조각장, 소목장, 송순주, 연안이씨각색편, 단청장, 악기장, 대목장이 참여해 작품전시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연안이씨각색편 이만희 보유자, 송순주 윤자덕 보유자, 단청장 이정호 보유자, 대목장 홍경선 보유자가 직접 시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앉은굿 송선자 보유자, 소목장 방대근 보유자, 악기장 김관식 보유자, 단청장 김성규 보유자, 불상조각장 이진형 보유자가 작품 제작과정을 공개한다. 시민들은 보유자들의 숨결이 담긴 작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전통의 미와 장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무형유산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낸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가 전통의 가치를 느끼고 전승자들의 노고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밭도서관, 하반기 ‘작은도서관 세미나’ 개최
한밭도서관은 17일 금요일 오후 오후 2시부터 구 충남도청사 소회의실에서 대전 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작은도서관 세미나는 운영자의 역량강화 및 회원 간 정보교류를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변언화 한국강사교육협회 이사의 ‘챗GPT와 생성형AI 활용 작은도서관 업무효율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챗GPT 및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법 △모바일 기반 업무효율화 실습으로 구성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학과 인문학의 결합, 청소년에게 나누다
세종시가 6개 학교에서 1,700여명이 참여한 세종학과 인문학을 결합한 ‘찾아가는 인문학 그리고 지역이야기’ 사업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해당 사업은 고려대학교 세종인문도시사업단,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지역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 인문학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중, 세종중, 보람중, 소담중, 새롬중, 한솔고 등 6개 학교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4회차에 걸쳐 문학과 음악, 무용 등 인문학 주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낸 세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특히 가야금과 바이올린 등 악기 공연과 함께 세종이야기를 연계한 강좌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세종인문도시사업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거쳐 내년부터 더욱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그리고 지역이야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남일 세종인문도시사업단장은 “올해 진행한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세종학과 인문학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3·8민주의거 대전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기념관이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대전지방보훈청·사)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후원한 ‘3·8민주의거 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이 10월 17일 3·8민주의거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11월 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 이후 대전시 주최로 처음 진행된 행사로 지역 내 중·고교 11개 학교에서 총 140명이 참여해, 3·8민주의거 및 기념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청란여고 최지원 학생의 ‘삼월이 남긴 빛’과 청란여고 강민지 학생의 ‘흑백사진에서 들려온 민주주의의 함성’ 2점이 선정됐고 그 외 괴정고·우송고·글꽃중 등 다양한 학교에서 금상·은상 등 우수작품 총 20점을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1월부터 3·8민주의거기념관 1층 세미나실에 특별전시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3·8민주의거와 기념관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탄소중립과 즐거움 모두 잡은 '세종한글축제'
세종한글축제가 적극적인 다회용기 도입으로 온실가스 13.6t을 감축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축제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세종한글축제에 일회용품 사용 억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내 지역행사 축제 중 처음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했다. 이를 위해 ‘네바퀴식당’ 15대의 먹거리차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과 음식용기 10종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4곳의 반납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다회용기 반납을 도왔다. 특히 축제를 찾은 약 31만명의 방문객들은 높은 환경의식을 바탕으로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에 협조하면서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했다. 집계 결과 축제기간 동안 음식용기 5만 590개, 다회용 컵 1만 9,050개, 식기도구 4만 5,900개 등 11만 5,540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식기도구를 제외한 음식용기와 다회용 컵의 사용량을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원단위 가이드라인’에 환산한 결과 약 13.6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중부지방 20년생 소나무 3,480그루가 약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세종한글축제가 친환경적인 부분에서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현장이었다”며 “다회용기 사용 확산과 재사용 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청 공직자들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대전시는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북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긴 추석 연휴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한 시기를 극복하고자, 공직자들이 앞장서 생명나눔에 동참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채혈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전문 인력과 장비를 통해 안전하게 이뤄졌다. 대전시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약 320여명이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 등 8종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헌혈증서가 제공되며 이는 본인 또는 가족이 수혈 시 사용할 수 있다. 헌혈 전에는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과 소화가 잘 되는 아침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또한 최근 일주일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기약, 항생제, 진통제 등을 복용한 경우에는 사전에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바쁜 업무중에도 기꺼이 헌혈에 참여해주신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건강한 헌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베어트리파크, 소방안전교육 우수공원 인증 받아
세종북부소방서(서장 김전수)가 17일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를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공원’ 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환영 인사와 인증패 전달,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세종북부소방서는 베어트리파크 소방시설과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소방안전 관리 개선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공원은 시민과 밀접한 기관·단체의 소방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이다. 베어트리파크는 전 직원 90% 이상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대피 등 법정 수준의 응급처치 및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이수해 높은 안전 수준을 인정받았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베어트리파크의 적극적인 노력은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 문화가 세종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보문고 '한글기록장' 온라인 확대 판매
세종시와 교보문고가 한글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담아 출시한 한정판 한글기록장을 다음달부터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와 교보문고는 지난 10월 10일 업무협약 이후 일상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한글로 소중히 기록하자는 의미를 담아 한글기록장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현재 한글기록장은 2만 7,900원에 교보문고 세종점, 천안점, 대전점, 대구점, 칠곡점, 울산점, 부산점, 부산센텀시티점, 창원점 등 충청과 경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교보문고 온라인 판매 누리집에서 10% 할인이 적용된 2만 5,1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글기록장 외지는 한글의 우수한 조형성을 현대적 타이포그래피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 표현으로 문자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동시대적 미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내지는 순수 한글의 조형 느낌을 살린 한글달력부터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열린 조치원 1927 산일제사 일원과 한글상점 등의 풍경을 담고 있다. 나현수 교보문고 본부장은 “한글기록장은 한글의 아름다움처럼 우리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출시했다”며 “한글기록장에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감정들을 정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치매가족, 세종수목원 거닐며 함께 웃다
세종시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기버스를 타고 수목원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사계절 온실과 생활정원, 궁궐정원 등을 산책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화목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본부, 취약 비상구 414개소 실태 점검
대전소방본부는 비상구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비상구 구조상 안전성이 낮아 ‘취약 비상구’로 분류된 414개 업소가 대상이다. ‘취약 비상구’란 바닥이나 난간이 금속 또는 목재로 된 발코니형 구조, 혹은 부속실 내부에서 외부로 직접 연결되는 낭떠러지형 부속실 구조 등을 말한다. 이러한 구조는 추락 위험이 높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로 분류된다. 점검은 1차로 영업주 대상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2차로 관할 119안전센터의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비상구 설치 및 관리 상태 △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 △영업주 및 종업원 대상 비상구 관리 요령 교육 등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구 안전관리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위험 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즉각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는 한순간의 대응 차이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핵심 안전시설등”이라며 “영업주 여러분께서는 비상구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추락방지시설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비상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전통 식문화 체험하고 맛난 다과도 맛봐요
세종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조들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디미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시립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박물관 디미방을 운영한다. 디미방은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 이라는 의미의 ‘지미방’의 옛 우리말 표기로 17세기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서 따왔다. 이곳에서는 선조들의 식문화와 부엌 도구 등을 살펴보고 다식판과 떡살을 활용해 다과를 제작하고 시식할 수 있다. 참가는 5세 이상 어린이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관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전화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깃든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