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서 ‘제12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월 6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 고성, 남해, 사천, 창원, 통영, 하동 등 도내 7개 시군 어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00명이 참석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간의 화합을 다지고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고고장구 공연이 펼쳐졌으며, 각 시·군 연합회기와 회장단이 입장하는 퍼레이드로 대회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공식 행사에서는 고성군수의 환영사와 경상남도지사, 경상남도의회의장, 고성군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어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어업인 대표 두 명이 혁신 결의문을 낭독했다. 특히 '스스로 지키는 바다, 함께 여는 풍요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비전 세리머니는 어업 자원의 자율적 보전과 어업인 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다짐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 후에는 경상남도지사, 고성군수 등 내빈들이 각 시군 부스를 방문하여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화합 행사가 마련되었다.

시·군 대항 체육 행사로 진행된 자율관리 X퀴즈와 신발 던지기 등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7개 시군 대표가 참여한 노래자랑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의 마지막 순서로는 대회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도연합회 사무처장이 대회기를 올해 개최지인 고성군연합회장에게 전달했으며, 고성군연합회장은 이를 다음 개최지인 사천시연합회장에게 넘겼다.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한마음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며, 제11회 대회는 2024년 창원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스스로 바다 자원을 보전하고 함께 번영을 이루어 나가는 자율관리어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내년 사천시에서 열릴 제13회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