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가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강릉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릉아산병원, 강릉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를 입은 영유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맞춤화된 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또한, 사건 발생과 관련된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CCTV 영상정보 보관 기준 위반을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법원의 최종 판결 이전에라도 위반 시설 및 관련 보육교직원에 대한 행정처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고통받는 아동과 그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관내 전체 어린이집 93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학대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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