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가주부모임, 손수 담근 고추장 1,000개 나눔… 겨울 문턱 이웃 밥상에 온기 (강화군 제공)



[PEDIEN]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강화군 농가주부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는 지난 3일, 관내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회원 60여 명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정성껏 고추장 1000개를 담갔다. 이렇게 완성된 고추장은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밥상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황인옥 회장은 "고추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한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정성껏 담근 고추장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 농업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