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의 입주 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산업 전문 전시회인 ‘CARBON KOREA 2026’에 참가하며 분양률 30% 돌파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막한 ‘CARBON KOREA 2026’은 6일까지 3일간 국내외 탄소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 135개사가 참여하는 행사다. 탄소소재 관련 제품 전시, 기술 교류, 비즈니스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탄소산업 유망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새로운 투자 기업을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았다.

전주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주항공,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의 신규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탄소국가산단의 조성 현황, 분양 계획, 뛰어난 입지 경쟁력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그간 교류해 온 기존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투자 동향과 향후 계획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제조시설용지는 지난달 14일부터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1필지가 분양되어 약 30%의 분양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산단 조성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발굴한 투자 유망 기업들과의 후속 상담 및 현장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별 투자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유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내외 탄소산업 유망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별 투자 수요에 맞춘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협약과 탄소국가산단 분양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시가 탄소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