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미래 교육의 핵심 정책인 ‘K-서·논술형 평가’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선도교사 320명을 최종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선도교사단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모집 결과, 전남 지역 153명, 광주 지역 167명의 초·중등 교사가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당초 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기반 마련을 위해 200여 명의 선도교사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모집 규모를 1.5배로 확대했다.
320명의 선도교사는 11월 7일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30시간에 걸친 집중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연세대 교육학과 이규민 교수의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 박소영 수석교사의 ‘서·논술형 평가의 실제’와 연세대 김경선 교수의 ‘서·논술형 평가 채점기준 분석’ 등 전문적인 특강을 통해 역량을 키운다.
본격적인 실습 과정에서는 학교급별, 교과별로 팀을 이루어 서·논술형 문항 개발, 채점기준 마련, 예시답안 작성 등 실제적인 평가자료 개발에 나선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전북교육청의 선도교사들이 참여하여 문항 검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양성과정 성과보고회를 통해 최종 공유된다.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사들에게는 ‘K-서·논술형 평가 선도교사’ 위촉장이 수여된다. 이들은 향후 학교 현장에서 개발된 평가 문항과 채점기준, 예시답안 등을 직접 적용하고 검증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선도교사들을 권역별·지역별로 균형 있게 배치하여 현장 교원 대상의 연수와 컨설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K-서·논술형 평가’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이끌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선도교사 양성과정 전반에 걸쳐 단계별 컨설팅과 공동 협의를 지원하며, 개발된 문항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와 검증을 거쳐 평가 문항의 품질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실 수업 혁신이라는 뜻깊은 도전에 함께 해준 선도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서·논술형 평가의 성공적인 안착과 수업 혁신을 통해 전남광주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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