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대교·야간경관 새 단장…빛과 영상으로 물든 목포의 밤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3일 합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목포의 빼어난 해양경관에 최신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독창적인 야간 볼거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목표로 추진됐다.

먼저 목포대교에는 노후된 조명 시설을 최신 LED로 교체하고 다채로운 연출 기법을 도입해 교량의 야간 모습을 완전히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요일별 특성을 반영한 조명 연출은 눈길을 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계절감에 맞는 단색 조명과 은은한 색상 변화로 차분하고 아늑한 항구의 정취를 살린다. 금요일부터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여러 색상의 조명으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야경을 선사한다.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에서는 총 23억원을 투입해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옹벽과 해변에는 비디오프로젝터를 이용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상영한다. 또한 낡은 경관조명을 교체해 전반적인 야간경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사업 결과로 목포대교의 다채로운 경관조명과 유달유원지의 미디어아트가 조화를 이루며 목포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가 탄생했다. 이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목포의 밤을 선사하며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가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목포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포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를 잇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야간관광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