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141개 지역 중 130곳이 신청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순창군이 교육부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향후 최대 5년간 10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순창군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에 선정되어 우선 3년간 지원을 받고, 이후 단계평가를 거쳐 2년간 추가 지원받는 체계를 갖췄다. 이는 전국 43개 선정 지역 중 하나로, 순창의 교육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구축한 긴밀한 협력체계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농촌유학, 지역특화 교육, 교육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교육 사업 추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양 기관은 교육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세부 운영계획을 구체화한다. 2027년 1월부터는 '순창형 학교 혁신모델 구축', '돌봄·방과후 통합지원체계 정비', '지역특화 교육 활성화'라는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통합미래학교 구축, 온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 '우리마을선생님'을 통한 기초학력 지원 등이 추진된다. 또한, 농촌유학을 정주형 모델로 전환하고 장류·발효바이오와 연계한 특색 교육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교육 혁신 모델 구축과 학교 통합과 같은 주요 과제는 지역사회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이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교육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허인석 순창교육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순창형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과 교육지원청,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머물고 싶은 교육도시 순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교육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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