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속초시가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에 나섰다. 속초시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관내 김장철 식품 제조·판매업소 13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에는 김장용 식재료를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8곳과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5곳이 포함된다.
시는 이들 업소에서 부패하거나 변질된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지, 표시사항은 제대로 기재되어 있는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고춧가루와 같은 원재료의 적정 사용 여부와 더불어 제조·가공시설 및 기계·기구의 위생 관리 상태도 꼼꼼히 살핀다. 생산 및 거래 관련 서류가 제대로 작성되고 관리되는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단순히 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고, 김장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굴, 조기, 갈치 등 총 3건의 수산물을 수거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행정처분 이후에도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중현 속초시 보건소장은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한층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속초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맛있는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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