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선사문화축제’ 고창 고인돌 마을잔치..토요일 고인돌박물관서 연다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오는 7일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 야외공간에서 '고창 고인돌 마을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을잔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선사도구 제작 시연 및 재현 유물 전시·체험, 선사 의상 체험, 토기 만들기, 고인돌 석고방향제 만들기, 옥가락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선사 그림그리기, 악기 체험, 갈돌·갈판을 이용한 곡물 가루내기, 선사시대 사냥 체험 등을 통해 고대인의 삶을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야외 화덕에서는 고기와 밤, 고구마 등 가을 먹거리를 직접 구워 먹으며 맛볼 수 있는 시연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오베이골장터도 함께 열려, 선사문화 체험과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잔치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동리문화사업회가 운영하는 '고인돌 가족소리극 한마당'이 이어진다. 이는 2026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고인돌, 소리를 담다'의 일부로, 고인돌과 고창 지역의 설화 및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작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자세한 행사 참여 및 프로그램 정보는 문화유산마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윤옥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마을잔치는 선사문화 체험, 먹거리, 장터, 판소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고인돌 박물관을 찾아 세계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