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 어린이 AI체험한마당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 이천시 어린이 AI체험한마당 – 미래상상 PLAY’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31일 이천시종합운동장 눈높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인공지능 미래기술 축제라는 점에서 초기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행사 당일, 총 460가족 1,514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개장 후 단 1시간 만에 300명이 넘는 동시 체류 인원을 기록했으며, 정오 무렵에는 최대 404명까지 몰리며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높은 열기를 유지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는 이번 축제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방문객들은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4.48점을 부여했으며, 행사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 모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96.7%에 달해, 이천시를 대표하는 미래형 가족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단연 아이들이 직접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로봇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부스였다. 로봇팔이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인공지능 그림 그리기’, 360도 촬영 로봇, 박진감 넘치는 ‘로봇축구 승자 진출전’, 아이들이 그린 손그림이 대형 화면 속 우주 은하로 펼쳐지는 ‘LED 라이브스케치’ 등은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의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드림버스’와 ‘경기도 영유아 인성예절 버스’는 이동형 체험 공간으로서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168석 규모의 가족 파라솔 쉼터와 5대의 푸드트럭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많은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인공지능을 친근한 놀이로 접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높은 기대와 성원에 힘입어 향후 행사 공간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미래 첨단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