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제3회 주민총회·‘통’하는 공감음악회 개최…마을 의제에서 문화·나눔으로 넓힌 주민자치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31일 오산천 장미공원에서 제3회 주민총회와 제10회 ‘통’하는 공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주요 안건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오산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제3회 아나바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며 자원의 재순환을 실천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자치 의제사업인 ‘남촌극장’이 두 번째 운영을 선보이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실현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10회 ‘통’하는 공감음악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그간의 배움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와 더불어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주민 참여 행사도 운영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은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공감음악회가 어느덧 세 번째, 열 번째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촌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상용 남촌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총회를 중심으로 문화와 나눔,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